본문 바로가기
100세건강/내과질환

'전립선 비대증' 제발 젊었을때 부터 관리하세요.

by 백년건강 2022. 6. 14.
반응형

안녕하세요. 백년건강 입니다. 오늘은 모든 남성들의 최대의 적이라고 할 수도 있는 '전립선 비대증'에 대해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저희 친할아버지는 아주 건강하셨습니다. 80세까지도 테니스를 치고 다니시고, 집으로 오시면 소맥 한잔 말 아드 시는 게 음료수로 드실 만큼 시원하게 사셨었습니다. 그런데, 오래간 방치한 전립선 비대증 수술을 하시고 나서 급격히 건강이 악화되고, 신체기능이 떨어져서 요양 병원에 몇 년  계시다가 돌아가셨습니다. 매일 밖에서 몸을 쓰시던 분이시기에, 수수 후 돌아오지 않는 신체기능과, 요양 병원에서 계속 지내는 것의 답답함을 견디기 힘들어하셨습니다. 그렇게 할아버지를 하늘로 보내드리고 저는 주위에 전립성 비대증을 젊었을 때부터 관리해야 한다고 말하고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전립선비대증
전립선비대증

전립선 비대증이란?

전립선 비대증은 전립선이 비대하게 커져서 방광 하부의 소변이 나오는 요도를 막아 소변이 잘 흐르지 않는 현상을 말합니다. 요새는 이렇게 간단히 설명하지에는 이 질병의 생리가 너무 복잡하다고 하여, 50세 이상의 남성이 하루 8회 이상의 소변을 보는 빈뇨증, 야간 빈뇨, 갑작스러운 요의, 소변을 참을 수 없는 절박뇨 등의 방광 저장능력의 감소 등 많은 증상을 통칭하고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은 위에서 말한 소변이 자주 마려운 빈뇨 증상, 한참이 있어야 소변이 나오는 증상, 소변 줄기가 가는 증상, 소변이 중간에 끊기는 증상, 소변을 봐도 개운치 않은 잔뇨감, 소변을 참지 못하는 절박뇨, 자다가 일어나 소변을 보는 야간 빈뇨 증상 등이 있습니다. 저희 할아버지의 경우  밤에 몇 번이나 일어나 소변을 누어야 하는 느낌과, 막상 화장실에 가도 함 참 동안 소변을 누지 못하고, 눈다고 하더라고 개운치 않고 계속 잔뇨감이 있는 느낌이 드셨다고 합니다. 

 

전립성 비대증의 원인

전립선 비대증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른 만성 질환처럼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을 한다고 하는데, 주로 고환의 노화에 의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립선은 남성 호르몬 의존 기관으로, 기능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남성 호르몬이 필요한데, 노화가 되면서 남성 호르몬이 줄어드는 것도 한몫을 한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비만, 흡연, 음주 등의 다양한 원인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유전적 요인도 있다고 하니, 저는 젊은 나이부터 더 관리를 하려고 합니다.

 

전립성 비대증의 치료방법

전립성 비대증은 크게 3가지 방법으로 치료를 진행합니다.

1. 대기 요법

환자가 아직 견딜만한 수준이고, 초기단계인 경우, 일정기간 경과를 관찰하면서 좌욕이나 배뇨습관 개선, 수분 섭취 조절, 식이요법 등을 진행합니다.

 

2. 약물치료.

병원에 진료 시에 대부분 초기에는 약물치료를 권합니다. 

 

3. 수술로 치료 

최근에는 우수한 약물들이 많이 개발되어 과거에 비해 수술하는 빈도가 많이 감소를 했다고는 하나, 저희 할아버지같이 상태가 심하게 오래되었다거나, 혈뇨, 요로감염 등이 발생할 경우는 수술로 치료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전립선 비대증 예방방법

규칙적인 생활과 너무 오래 앉아 있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전하고 적절한 성생활과 규칙적인 운동도 전립선 비대증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과일과 채소류의 섭취를 늘리고, 육류와 지방은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평소에 체중을 조절하고 내장지방의 양을 줄이는 것에 큰 힘을 쏟아야 합니다. 소변을 오래 참지 않도록 하고, 과음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저희 할아버지는 전립성 비대증을 오래 방치를 했어서 인지, 수술을 한 후에도 요로의 탄력이 돌아오지 않아서 계속되는 잔뇨감과, 야간 빈뇨 증상을 호소하셨고, 수술 후에 없던 요실금도 생기셔서 기저귀를 차고 생활을 하게 되셨습니다. 부디 전립선이 좀 안 좋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오래 묵히지 마시고, 하루라도 빨리 병원을 방문하시어,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