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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건강/내과질환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하시면 좋은 식이요법

by 백년건강 2022.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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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백년건강입니다. 오늘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제 여동생이 10대 때부터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있다고 하며, 평소에 엄청난 불편을 겪었습니다. 특히 시험을 보거나 할 때에 그 정도가 더 심해져서, 아침에는 밥도 안 먹고 시험을 보러 간다고 하곤 하였습니다. 옆에서 보는 사람도  참 힘들더군요.

아마도 성격이 예민한 사람이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더 잘 걸리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주위에 보면 남자들보다 여자들이 더 잘 걸리는 것도 같네요. 10대와 20대 때 예민한 장 때문에 힘든 시간을 겪었던 제 동생은 30대가 되면서 그 강도가 점차 약해졌다고 합니다. 오늘은 제 동생이 15년 넘게 겪어온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대해 알아보고 식이요법과 예방요법에 대해서 포스팅하려 합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란?

식사 후 복통이나 복부 팽만감과 같은 불쾌한 소화기 증상을 말합니다. 잦은 가스 배출이나, 대변이 나올 것 같은 복통 증상이 시도 때도 없이 반복이 되며, 설사나 변비 등의 배변장애가 오는 만성적인 질환입니다. 그러나 대장내시경이나 엑스선 검사로는 확인되는 특정 질환은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증상

대변이 나올 것 같은 복통과 잦은 트림이나 방귀 가 대부분의 증상이라고 합니다. 전문가들이 보는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증상도 이와 같고, 거기에, 전신피로, 두통, 불면증, 어깨 결림 같은 근육통 증상도 온다고 하는데, 겪어본 사람들의 말로는 이런 것들이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반응 때문에 스트레스가 쌓여 생기는 것 같다고 합니다. 병원에서는 생화학적 , 구조적 이상으로 설명을 할 수 없으므로, 한 가지 특수 검사로는 진단을 할 수 없고, 대변검사, 대장내시경, 혈액검사 등의 여러 가지 기본적인 검사를 통해서 다른 기질적 질환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렇게 검사들을 마쳤는데 다른 기질적인 질환이 없는데도, 계속 불편한 소화기 증상을 나타내면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의심하게 됩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원인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원인은 아직 밝혀진 것이 없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의사들의 진료상으로는 정신적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합니다. 전체 인구의 약 7~15%가 과민성 대장증후군으로 의심되는 증상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치료법

대부분의 병원에서 질료를 여러 번 받아본 동생과 지인들 의 경험을 따르자면, 모든 의사들이 한결같이 얘기하는 것이 심리적 불안과 갈등을 제거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다른 사람들보다 성격이 예민한 사람들에게 이 증상이 잘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장 좋은 방법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적당한 운동과 휴식이 도움이 되며, 규칙적인 식사와 편안한 마음을 갖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환자 자신이 자신의 병을 잘 이해하여 식이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도 합니다.  병원에서 치료를 해주는 약물로는, 장의 예민도를 낮춰주는 진경제나 변비약 등을 처방해 주며, 심각한 스트레스를 보이는 환자에게는 약간의 신경 안정제를 처방해 주기도 합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생활습관과 식이요법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가진 사람이 가장 먼저 할 일은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입니다. 적절한 휴식과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고, 걷는 운동을 통해 장운동을 활성화시켜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시험이나 면접 등의 큰일이 닥쳐있는 경우에는 특별히 식이요법에도 신경을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화가 잘 되지 않고 가스를 많이 발생하는 식품인, 밀가루, 사과, 양파, 마늘, 커피 등의 음식은 줄이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를 많이 섭취하며, 특히 유산균을 빼놓지 않고 평소에도 매일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사담으로는, 제 동생이 15년에 거쳐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완화하게 된 방법 중 가장 크게 효과를 본 것은 1. 유산균과 2. 걷기 운동이라고 합니다. 유산균은 한 가지 제품만을 섭취하지 않고, 여러 제품을 사서 매일 한포씩 번갈아 먹는다고 합니다.

특히 중요한 일을 앞두고는 전날 걷기 운동을 통해 장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하여 장을 그 전날 비웁니다. 중요한 일을 앞두고 이틀 동안은 3. 기름진 음식은 절대 먹지 않고, 단백질 섭취는 닭가슴살이나 두부 정도만 섭취한다고 하네요.  4. 극심한 스트레스가 있는 경우 정신과를 방문하여 상담 진료를 통해 제일 적은 용량의 신경안정제를 처방받아서 먹고 잔다고 합니다. 그리고 5. 당일에는 아침에 일어나서 가벼운 샐러드만을 먹고 커피를 마시지 않고 중요한 일정을 소화한다고 하네요.

 

 

과민성 대장증후군. 직접 겪어 보지 않았지만, 옆에서 지켜본 바로는 정말 불편한 증후군이 아닐 수 없습니다.

부디 많은 분들이 이 방법들로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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