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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건강/내과질환

식중독 증상 가볍게 넘기면 안되요~

by 백년건강 2022.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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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백년건강 입니다. 최근 날씨가 더워지고, 장마 때문에 날씨가 습해지면서 식중독균들이 활발해지는 시기가 왔습니다. 얼마 전에는 경남 한 유명 냉면 가게에서 집단 식중독이 발생하였고, 한 명이 사망까지 이르게 되는 사건도 있었습니다. 저희 가족도 부모님과 함께 사는 동생 세명이 샌드위치를 먹고 집단 식중독 증상이 와서 일주일 넘게 고생을 했다고 합니다. 여름철 조심해야 하는 식중독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식중독-증상
식중독 증상

식중독이란

 식중독이란 식품을 섭취한 후 인체에 해로운 미생물 또는 유독물질에 의해 발생한 감염성, 독소형 질환을 말합니다.

식중독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 미생물과, 화학물질로 구분이 됩니다. 미생물로 인한 식중독은 세균성 식중독과 바이러스선 식중독입니다. 화학물질로 인한 식중독은  복어나 감자, 버섯 독 같은 독에 의한 식중독 이거나, 농약이나 화학물질 섭취에 대한 식중독이므로, 요즘 같은 여름철에 나타나는 식중독은 화학물질로 인한 식중독이 아닌, 미생물로 인한 세균성, 바이러스성 식중독입니다. 주로 포도상 구균, 장염 비브리오균, 노로바이러스, 보툴리누스균, 장출혈성 대장균 등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합니다.

 

식중독 증상

 식중독으로 인한 증상은 주로 장염의 증상과 비슷합니다. 상한 음식물이 위나 장으로 들어오면 우리의 몸에서는 이를 신속하게 제거하기 위해 독소가 소화관 위쪽에 있는 경우는 구토를 하게 되고, 아래쪽에 있는 경우는 설사를 통해 체외로 배출을 시키려 합니다. 그래서 구토 증상과 설사 증상이 강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세균이 몸속 장벽에 붙거나 뚫고 들어가 심한 경우는, 전신 발열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부 세균이 만들어내는 독소의 경우, 신경마비, 근육경련, 의식장애 등의 증상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식중독 치료방법

 우선 병원에 방문을 하시게 되면 일차적으로, 구토나 설사 등으로 부족해진 체내 수분 손실을 보충하고 전해질을 채우기 위해 수액공급을 하게 됩니다. 장점막이 이미 손상이 되고, 소화기능도 감소되었기 때문에, 음식을 먹으면 석사가 악화될 수 있으므로, 미음이나, 쌀죽 같은 기름기가 없는 음식부터 소량씩 섭취를 해야 합니다. 수분 공급은 자주 해주는 것이 좋고, 맹물보다는 이온음료나, 물에 소금이나 설탕을 타서 마시는 방법이 좋다고 합니다. 요새는 병원에서 물에 타 먹는 가루약을 같이 처방해 주기도 하니, 처방받아온 가루약을 물에 타서 자주 먹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설사 증상이 심하다고 해도 함부로 지사제를 사용하면 안 된다고 합니다. 장속에 독소를 설사를 통해  몸 밖으로 빼내는 작업이기 때문에, 참고 시간이 지나기를 기다려야 합니다. 열이 심하게 나는 경우는 담당의가 항생제를 투여해 주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설사를 하는 환자는 다른 사람에게도 균을 퍼트릴 수 있기 때문에, 음식 조리를 삼가고, 수영장 등의 공용 시설에 가는 것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대게는 하루 이틀이 지나면 좋아지지만, 열이 38도 이상 오르거나, 2일 이상 배가 아프고 뒤틀리는 느낌, 하루 이상 소변이 나오지 않는 경우는 꼭 병원에 가서 의사의 지시에 따라야 합니다.

 

식중독 예방법

 여름철 식중독에 걸리지 않기 위한 방법은, 물을 자주 섭취하며, 실온에 오래 보관된 음식은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고에 꼭 넣어 놓거나, 음식 섭취 전에 꼭 끓여 드시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손도 자주 씻어주는 것이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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