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약 복용시 주의해야 할 점! 주의해서 섭취할 음식.

 안녕하세요. 백년건강입니다. 오늘은 '소리 없는 저승사자', 'Silent death(소리 없는 죽음)'라고 도 불리는 고혈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저희 아버님도 고혈압에 당뇨까지 앓으셔서 약을 달고 사시는데요. 저희 아버님 같은 경우, 당뇨가 같이 있기 때문에 식이요법을 본인 스스로 철저히 하시는 편입니다. 그러나 대부분 주위에 보면 고혈압만 있으신 50세 이상의 아직 젊은 분들은 고혈압 약만 드시고, 술을 드시거나 식이요법은 잘 지키지 않으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고혈압약을 복용 시에는 음식조절도 같이 해야 한다고 합니다. 

 

고혈압약 주의점

고혈압 증상

성인은 혈압계로 쟀을 때의 수축 시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 시 혈압이 90mmHg 이상이면 고혈압으로 진단이 됩니다. 우리나라 60대 이상 성인 2명 중 1명이 고혈압으로 보고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어르신 두 분 중 한 명은 고혈압 환자 다는 건데요.  고혈압의 흔한 증상은 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운 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얼굴에 열이 확 오른다거나, 가슴이 두근거리고, 손발 저림에 심하면 호흡곤란도 온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이 나오는 경우 고혈압이 심해진 경우고, 고혈압 환자 중 반은 별다른 증상을 느끼지 못한다고 합니다. 50세 이후부터는 혈압도 정기적으로 측정을 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고혈압 원인

흔히 고혈압의 원인은 노화로 인한 혈관의 탄력 저하로 봅니다. 나이가 들면서 혈관의 탄력이 줄어들면서 혈압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나이가 들수록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수치도 높아져서 혈전들이 혈관을 막고 있거나  흐름을 방해하는 것도 큰 몫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과체중인 사람은 건강한 사람보다 고혈압의 발생 위험이 3배 이상 높다고 합니다.

 

고혈압약의 복용 시 주의점

고혈압은 한번 생기면 완치가 쉽지 않습니다. 고혈압 진단을 받으면 대부분 약물치료를 하게 되는데요, 고혈압 약은 특히나 복용법을 잘 숙지한 후 드셔야 합니다. 고혈압약 복용 시 가장 중요한 건 시간에 맞춰서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복용시간을 놓쳤다면 생각이 났을 때 바로 복용을 하면 되지만, 이미 시간이 한참 지난 후에는, 건너뛰고 다음 시간에 복용을 해야 합니다. 복용 시간을 놓쳤다고 해서 용량을 늘려 먹으면 절대 안 된다고 합니다.

 

또한 고혈압 약은 크게 5가지 종류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어떻게 신체에 작용하느냐 작용 방식에 따라 나뉘어 있는 건데요, 처방받은 고혈압 약에 부작용이 있다면, 다른 적용 방식의 고혈압 약으로 변경을 해야 합니다. 

 

1. 신경 세포막에 있는 칼슘채널을 막아 혈관을 확장시켜주는 칼슘채널 차단제는 부종이나, 안면홍조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혈관을 수축시키는 물질이 생성되는 걸 억제해 주는 '안지오텐신'전환효소 억제제는 마른기침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안지오텐신 2 수용체 차단제는 소화불량 설사, 복통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3. 이뇨제 성분의 고혈압 약은 저녁에 복용 시, 화장실을 가야 해서 수면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아침에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혈압에 나쁜 음식 

고혈압에 에 나쁜 음식은 염분이 수치가 높은 음식들입니다. 특히 한국인의 식습관상 찌개류나 국의 국물 섭취를 줄이셔야 하고, 라면, 젓갈, 김치 등 염분이 많은 음식을 조절해서 섭취하셔야 합니다. 

특히, 칼슘채널을 차단하는 '암로디핀' 등의 약을 복용하실 경우 자몽 은 먹으면 안 된다고 합니다. 자몽주스에는 칼슘 채널을 차단하는 작용을 증가시켜 부작용이 심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고혈압에 좋은 음식

특히, 고혈압약 중 이뇨작용 방식의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나 '푸로세미드'등을 드시는 분들은 저 칼륨 혈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칼륨이 많이 들어있는 오렌지 , 바나나, 당근, 시금치 등의 녹황색 채소를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고혈압약을 복용하는 중에는 운동을 병행해 주시는 것이 좋고, 금연, 금주는 필수라고 합니다.

모두 관리하며 백세까지 건강히 장수하는 삶을 사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