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후 귀통증'외이도염' 연고로 치료가능 하나요?

 안녕하세요. 백년건강입니다. 오늘은 여름이 다가오는 만큼 물놀이를 하면 생기는 귓병 '외이도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저 역시 예전 젊은 시절 한창 수영을 하다가 외이도염에 자주 걸렸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외이도염이 얼마나 지긋지긋하고 성가신 질병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외이도염으로 병원을 가면 고막 근처에서 치료를 하기 때문에 귓속에서 바로 들리는 진료 소리로 인해 매우 두렵답니다. 그러면 이제 외이도염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외이도염

외이도염 이란?

외이도염은 귓바퀴에서 고막에 이르는 통로인 외이도라는 부분에 염증이 생긴 병입니다. 세균으로 생긴 세균성 감염으로서, 잦은 수영, 아열대성 습한 기후, 좁고 털이 많은 외이도, 외 이도이 외상, 귀지의 과다 또는 결핍, 보청기나 이어폰 사용, 습진, 지루성 피부염, 당뇨병 , 면역저하 등  다양한 이유로 걸릴 수 있습니다. 특히 당뇨병 환자들은 악성 외이도염이 많이 발생한다고도 합니다. 저같이 수영을 한 후에 잘 생겨서 '수영인의 귀(swimmer's ear)'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외이도염의 증상

급성 외이도염의 증상은 동통, 가려움증, 이물감, 청력감소 등이 있습니다. 저의 경우 , 가려움증이 심했고, 가려움 때문에 면봉으로 건드리면 통증도 유발이 되었습니다. 만성 외이도염은 오랜 기간 동안 약한 정도의 감염과 염증이 반복적으로 발생을 합니다. 둘 다 가려움증이 가장 흔한 증상입니다. 심해지면 귀에 심한 통증과 과한 분비물이 나오며, 세균이 신경을 타고 안면까지 번지면 안면 신경마비 빛 다른 뇌신경의 마비증세까지 올 수 있으므로, 초기에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외이도염의 치료방법

제 경험상 병원에서 전문가에게 진찰은 받고, 항생제와 스테로이드 제가 섞인 치료제로 염증을 줄이며 치료를 받았었습니다. 외이도염이 생긴 후 최대한 자주 이비인후과에 방문하여 외이도를 자주 관찰하고 청결히 유지하며 외이도에 직접적으로 산도 조절제를 도포받는 것이 좋은 치료 방법입니다. 

 

외이도염 예방법

저처럼 수영을 즐겨하시는 분이거나, 여름에 아이들과 물놀이를 많이  하는 경우에, 물놀이 후 약해진 위벽을 면봉으로 후비지 않아야 합니다. 물에 불어 부드러워진 피부 장벽을 세균이 뚫고 들어갈 수 있어서입니다. 귀에 물이 들어갔다면 자연 증발을 기다리거나, 찬바람 드라이기나 선 품 기오 귓속을 말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이가 귀지가 많으면 집에서 파주지 마시고, 이비인후과에 방문하여 제거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는 한동안 수영 때문에 외이도염이 자주 생겼었고, 치료도 주기적으로 받아봤어서, 평소에도 조금 귀가 간지럽다고 생각이 되면, 면봉에 후시딘 같은 (항생 성분이 들어간 연고)를 묻혀서 살짝 도포를 해 주기도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