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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건강/외과질환

백내장 초기증상 알아채고 빠른 치료하세요!

by 백년건강 2022.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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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백 년 건강입니다. 오늘은 안과질환인 백내장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저희 어머님이 60대 이신데요,  이번에 안과 검사를 하러 가셨다가 백내장 진단을 받고 오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이 포스팅도 하게 되었답니다. 다른 질환도 마찬가지지만, 백내장이야 말로 초기에 빨리 알아채고 빠른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눈사진

 

백내장 이란?

백내장이란 안구 속의 투명해야 하는 수정체 (렌즈 역할을 하는 곳)에 뿌옇게 혼탁이 온 상태를 말합니다. 

눈의 검은 자와 홍채 뒤에는 이 수정체가 존재하여 눈으로 들어오는 빛이 이 수정체를 통과하여 망막에 상이 맺히게 되고 우리 뇌가 이 상을 보고 어떤 물체인지 판단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렌즈 역할을 하는 투명해야 할 수정체가 뿌옇게 되면 카메라 렌즈에 지문이 잔뜩 묻어 있는 것처럼 우리 눈도 뿌옇게 사물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백내장의 원인

백내장은 대부분 원인불명입니다. 유전이나, 염색체 이상(다운증후군 등), 선천적 대사장애, 산모가 약물 복용 및 감염 등으로 나타나는 선천성과, 나이가 듦에 나타나는 노인성이나, 외상성, 당뇨병성 , 안과 질환이나, 강한 자외선, 영양 결핍 등으로 나타나는 후천성이 있습니다. 

주로 60대 이상 장년층에게서 발생하는 노인성 질환으로 여겨져 왔는데, 요즘에는 과도한 자외선 노출이나, 스마트폰 같은 전자기기의 과도한 사용으로 젊은 층에서도 왕왕 발생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백내장의 초기 증상

백내장은 렌즈 역할을 하는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것으로, 눈앞에 안개가 낀 것처럼 뿌옇거나 흐려 보일 수가 있습니다. 눈이 자주 침침해진다거나, 색깔 구별이 힘들고 누렇게 보이기도 합니다. 사물이 여러 개로 겹쳐 보이기도 하며, 밝은 곳보다 어두운 곳에서 더 잘 보인다고 합니다.

 

 

백내장 방치하지 말 것!

다른 신체부위도 마찬가지로 중요하지만, 눈은 정말로 소중한 부위가 아닐 수 없습니다. 대부분의 노인분들은 나이 들어서 눈이 침침해지는 거라고 당연하게 생각하실 수도 있어서 백내장을 방치하시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백내장은 시력이 점점 저하되고, 자른 증상들이 심해지면 녹내장으로까지 발전이 되며 심한 경우 실명의 위험이 있어 초기 진료가 중요합니다.

 

백내장의 치료법

백내장은 크게 두 가지 치료법으로 나뉘는데요, 약물치료법과 수술적 치료법이 있습니다. 초기에 진단을 받고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약물치료로 만도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미 혼탁해진 수정체가 다시 맑아지지는 않고, 백내장의 진행속도를 늦춰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초기에만 쓸 수 있겠죠? 

이미 진행이 어느 정도 되어서 침침해졌다면 수술적 방법으로 이미 생긴 백내장을 제거해야 합니다.

 

백내장의 수술방법

요새는 마취 점안액으로 마취를 한 후 수술을 한다고 합니다. 백내장이 들어있는 수정체 주머니를 절개한 후 백내장을 부수어서 흡입하여 제거한 후, 인공 수정체를 삽입하여서 수술이 이루어집니다.

수술시간은 입원 없이 30분 정도이며, 회복실에서 30분 정도 쉬고 난 후 귀가하면 되고, 다음날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백내장 예방방법

백내장은 딱히 예방방법이 없지만, 그래도 미리 조심을 하자면, 바깥 외출 시 선글라스 등을 써서 자외선을 잘 보지 않는다거나, 스테로이드 등 백내장을 유발할 수 있는 약은 점안할 때 조심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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