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좀박멸하는 방법과 손발톱 무좀약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긋지긋하게도 안 떨어지는 무좀에 관해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군대 시절부터 동고동락했던 발 무좀. 결혼하고 아내는 기겁을 하였고 보여주기 너무 민망하였습니다. 게다가 아내가 임신까지 하면서 저는 무좀을 박멸해 보고자 열심히 매일 약을 발랐습니다. 그 결과 지긋지긋하게 떨어지지 않던 무좀이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무좀을 박멸하는 방법과, 제가 써보고 효과를 본 무좀약을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제 무좀걸렸던 발 입니다.

무좀의 종류와 증상

무좀은 백선이라도 고 불립니다. 백선균, 피부사상균이라는 곰팡이가 피부 각질층과 모발 손발톱들에 감염이 되어 발생하는 피부질환을 뜻합니다. 가장 많이 발생이 되는 곳인 발 무좀입니다. 발 무좀이 전체 무좀의 30~40%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도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흔히 아는 손발톱 무좀뿐 아니라, 머리, 얼굴, 손, 몸, 사타구니에도 무좀 질환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무좀의 증상

첨에는 각질이 많이 발생이 되며, 점차 심해지면 물집도 잡히기도 하고, 노랗게 굳은살처럼 보이게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손발톱이 점점 두꺼워지고, 색이 누렇게 변합니다. 손발톱에서 점차 퍼지게 되면 발가락 사이 등에도 퍼지게 되니, 손발톱에 왔을 때 뿌리 뽑는 방법이 제일 좋다고 합니다.

 

무좀의 예방 및 재발 방지법

제가 병원에서 진료를 받으면서 들은 무좀의 재발방지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손발을 매일 자주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2. 가장 중요한 건 씻은 후 손발에 물기가 전혀 없도록 완전히 말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드라이기 차가운 바람으로 매번 말려주었습니다.

3. 여름철 주말에는 최대한 샌들을 신었습니다. 출근할 때 구두를 신어야 할 때는 발가락 양말을 신었습니다.

4. 양말은 반드시 면 소재만 신고, 땀이 나면 자주 갈아 신습니다.

5. 집안에서는 무조건 맨발로 있었습니다.

6. 약을 매일 발라줍니다. 무좀에 걸린 손발톱이 다 제거될 때까지 1년여를 거쳐 계속 발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지케어

무좀약 추천

저는 깨끗하게 몸을 씻고 관리를 하는 편임에도 불구하고 군대 때 군화 때문에 생긴 무좀이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물론 저는 심하지는 않았지만, 엄지발톱에 있는 무좀이 끈질기게 남아있더군요. 많은 약들을 써와 봤지만, 별로 효과를 보지 못하다가, 이지케어 (네일 라커)를 사용하게 됩니다. 무좀에 걸린 발톱이 다 자라서 잘라 없어질 때까지 약 1년여간 매일 이 약을 발톱에 발라주었습니다. 1년이 걸려서야 드디어 무좀과의 안녕을 고했습니다. 

중간에 까먹고 며칠만 빼먹어도 실패를 하게 되더라고요. 무좀약을 무조건 매일 한 번씩 발라주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부디 모든 분들이 저처럼 무좀에서 해방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