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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 근육마비 부작용 인정

by 백년건강 2022.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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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백 년 건강입니다. 지금쯤 4차 백신을 맞으시는 50세 이상 어르신들이 많으실 텐데요. 저희 아버님도 60세가 넘으신대, 맞으라고 문자가 오고 하니 가서 맞으셨다고 합니다. 맨 처음에 맞으실 땐 우리나라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만 들어왔고, 어르신들 먼저 맞출 때 맞으셔서 1차는 '아스트라제네카', 2차는 '모더나'를 맞으셨습니다. 다행히 이번 3,4차에는 '화이자'로 맞으신 듯합니다. 어쩌다 보니 백신 종류를 골고루 다 맞으셨네요. 그래서인지, 아직 저희 아버님 어머님은 코로나에 걸리지 않으셨습니다.

 

 그런데 그동안 초반부터 말이 많았던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 백신에 대해 또 한 가지 이슈가 생겼습니다.

바로 근육마비를 일으키는 '길랭바레 증후군'의 연관성이 또 한 번 입증이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길랭바레 증후군 이란?

자가면역 질환 중의 하나인 '길랭바레 증후군'은 원인이 뚜렷하게 밝혀지지 않은 신경 염증성 질환 중 하나입니다. 감염성 질환에 걸리고 몇 주가 지나면 증상이 시작이 된다고 합니다. 초기에는 발 , 다리가 저리고 무뎌지다가 증상이 심해지면 신체의 일부나 전신에 마비가 오는 증후군입니다. 심할 경우 호흡기 근육에 마비가 생겨서 호흡부전이 발생하여 사망에도 이를 수 있습니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신경학연구소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신경학 연구소는 의약품 및 보건 의료제품 규제청, 국민보건서비스 등과 함께 지난해 영국 내 '길랭바레 증후군' 발병 사례를 분석한 결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상관관계가 있다는 결론을 냈습니다.

국제학술지 '뇌' 2월 18일에 온라인으로 먼저 공개가 되었습니다

 

 

 

1차 접종 뒤 2~4주 내 발병

'마이클 룬'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신경학연구소 교수는 '아스트라제네카'백신의 1차 접종 뒤 2~4주 내에 '길랭바레 증후군'이 많이 나타난다고 하였습니다. '화이자'백신은 '길랭바레 증후군' 위험을 높이지 않았다고도 하였습니다.

 

국내에선 101건이 신고.

국내에서는 2022년 5월  20 일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길랭바레 증후군'이  생긴 경우가 101건이 신고되었으며, 이중 22건은 인과성 불충분 사례로 평가가 되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자 16건, 2차 접종자 4건, '얀센' 2건입니다.

 

다행인 것은 국내에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접종이 작년 12월로 종료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저희 가족은 코로나에 걸렸었기 때문에 4차 백신은 겨울이 되기 전까지는 접종을 미룰 예정입니다. 하지만 저희 부모님처럼 아직 코로나에 걸리지 않으셨던 분들은 많은 고민이 되실 텐데요. 일단 부작용이 입증이 많이 된 '아스트라제네카'는 더 이상 국내에서는 맞지 않아도 되니, 잘 판단하셔서 접종하시길 바랍니다.

 

어서 코로나 없는 세상이 다시 오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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