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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이슈 정보

'메디포스트' 캐나다 CDMO 기업 인수

by 백년건강 2022.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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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백 년 건강입니다. 저는 건강 관련 정보 못지않게  바이오 쪽 기업에 대한 정보를 아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아마도 주식을 하다 보니 계속 정보들을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국내 기업인 '메디포스트'가 북미 캐나다 기업인 CDMO를 인수했다는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메디포스트

 2000년에 설립된 국내 1세대 벤처기업입니다. 중소기업이지만 설립된 지 5년 만인 2005년에 코스닥 상장이 되었습니다. 임신과 출산을 해보신 부모들은 웬만하면 다 알고 계실 바로그 셀트리 제대혈 은행 설립을 한 회사입니다. 줄기세포 치료제와, 제대혈 은행을 주로 운영하고, 건강기능 식품도 2007년부터 출시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퇴행성 골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을 개발하였고, 2014년 '거스 히딩크'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시술을 받으면서 유명해졌습니다.

 

경영난 악화

한때 줄기세포 치료 분야를 선도하던 기업이었지만, 최근 수년간 적자를 시족 하면서 경영난 악화가 온 것 같습니다. 올 초 국내 사모펀드 (REF) 운용사인 '스카이레이크 에쿼디 파트너스'와 '크레셴도 에쿼티 파트너스 컨소시엄'에 20.7% 지분을 매각합니다. 그렇게 나온 자금으로 캐나다 기업인 옴니아 바이오에 투자를 하게 됩니다.

 

옴니아 바이오 인수

 캐나다 토론토 소재인 옴니아 바이오 ( OmniaBio)에 3년간 9000만 캐나다달러 (886억 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옴니아 바이오는 세포 유전자 치료제 CDMO 기업입니다. 이어 2024년 말까지 추가로 6000만 캐나다달러 (691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투자할 계획입니다. 이후 2027년부터는 전환사채가 보통주로 전환이 되며 옴니아 바이오의 최대주주가 되게 됩니다.

 

자체 개발 세포치료제의 북미 진출 등 시너지 효과 기대

 메디포스트는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바이오 의약품 위탁개발 생산(CDMO)에 발을 뻗쳤으며 기존 '카티스템'과 '뉴 모스 템' 이 미국 임상을 준비 중이며, 미 식품의약국의 허가를 추진 중인데요. 허가가 나올 시 불비에서 빠르게 생산된 의약품이 북미에 잘 공급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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