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백 년 건강입니다.
오늘은 현대인의 고질병 중에 하나인 치질에 대해 알아보겠는데요, 치질 증세를 완화해주는 자가 치유법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블로그를 하다 보니, 저나 제 주위분들이 걸렸던 병들부터 포스팅을 하게 되네요.
저 역시 치질 환자였습니다. 저는 아주 오래전에 군대에서 치질 수술을 하였고, 제 아내는 임신으로 치질이 생겨서 출산 후에도 고생을 하더라고요.
제 주위 친구들도 벌써 몇 명이 걸렸는지 모릅니다. 저희 아내도 말하길, 여자들도 임신 때문에 생겨서 안 없어지고 고생하는 경우가 주위에 많다고 하네요.
치질 수술이 필요한 경우
수술을 해본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손으로 만져 봤을 경우 많이 튀어나왔거나,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아주 괴롭다면 무조건 수술을 추천드립니다. 아마 이러한 경우는 병원을 방문 시 당연히 의사가 수술을 권장할 것입니다.
그런데, 저희 아내처럼 출산 때문에 생겼다거나, 증세가 아주 경미 하지만, 살짝 불편함이 있다. 정도라면 수술을 하지 않고도 충분히 자가 치유가 가능하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자세한 건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의 의견을 따르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병원에서 말해주는 치질 관리법
병원에 가서 전문의에게 진료를 보시면 공통적으로 한 가지는 꼭 권하실 것입니다.
바로 좌욕인데요. 제 아내의 말에 따르면 산부인과에서도 임신성 치질이 생겼을 시 좌욕을 아주 추천한다고 합니다.
저 역시 수술을 한 후에도 자주 좌욕을 해주었답니다. 제 아내도 제 얘기를 듣고 좌욕을 생활화하며 하루 1번 이상을 했더니 치질이 거의 완치가 되었답니다.
좌욕기 추천
요새는 버블 기능도 있는 좌욕기도 나오고 다양한 제품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냥 집에 있는 큰 대야에다가 물 받아서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큰 대야를 좌욕기로 쓸 시에는, 쭈그리고 앉을 때 다리가 매우 저리고, 물도 생각보다 많이 받아야 한답니다. 그런데 이렇게 변기에 올려서 쓸 수 있는 심플 좌욕기는 물도 얼마 넣지 않아도 되고, 변기에 올려놓으면 되는 거라, 오래 앉아 있어도 다리가 많이 아프지 않습니다. 또한, 버블 기능이 있으면 물론 매우 좋겠지만, 기계에는 물이 닿으면 안 되고 , 매번 안쪽에 버블 구멍이 오게 설치도 해야 해서 생각보다 귀찮았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만원 대면 구입할 수 있고, 기능도 심플한 심플 좌욕기가 제일 손도 많이 가고, 매일 한번 이상 쓰기에 적합합니다.
치질 연고
치질 증상 개선에 좌욕에 이어서 가장 도움을 주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연고입니다. 저는 일동제약의 푸레파인을 씁니다만, 사실 전문의가 처방해 주시는 어떤 약을 쓰셔도 무방합니다.
다만 이 연고를 잊지 말고 좌욕이 끝난 후에 꼬박꼬박 발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귀찮다고 좌욕과 연고 바르기를 빼먹으신다면 치질은 절대 고쳐질 수가 없습니다.
변기에 오래 앉아있지 말기
이 역시 정말 중요한 치질 치료법입니다. 치질이 생긴 거 자체가 변비 등으로 변기에 오래 앉아 있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매우 많은데요. 치질이 발생했다면, 최대한 참았다가 변기에 앉자마자 용변을 보고 바로 일어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론적으론 최대 10분 이상 앉아 있지 말라고 하는데, 10분도 생각보다 꽤 깁니다. 치질을 예방하는 게 아니라, 치료를 원하시는 거라면, 무조건 용변 후에는 바로 일어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식이요법
식이요법은 사실 모든 병에 실행해야 하는 요법입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 위주의 식단을 먹고, 기름진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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